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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축구 대표팀 종합훈련장, 페이엇 카운티서 '첫 삽'

미국 축구 대표팀의 종합훈련장 '아서 M. 블랭크' 센터가 조지아주 남부 페이엇 카운티에서 첫 삽을 떴다.   미국축구연맹(USSF)은 8일 페이엇 카운티에서 본부와 국가대표 훈련장(NTC)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훈련장의 이름은 미식축구(NFL) 애틀랜타 팰컨스와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구단주로 5000만달러를 기부한 아서 블랭크의 이름을 따 지어졌다.   훈련장은 여성팀과 청소년팀, 뇌성마비 장애인팀 등을 포함해 27개 국가대표 선수단이 이용할 전망이다. 총 200에이커 부지에 야외 축구장 12개과 10만스퀘어피트(sqft) 면적의 실내 경기장이 들어선다. USSF 업무를 위한 20만스퀘어피트(sqft)의 본부 건물도 짓는다. 총 예산은 2억 달러에 이른다.   2026년 애틀랜타서 개최될 월드컵에 앞서 완공될 훈련장은 전국 최초의 통합  NTC 시설로 기록된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는 이날 성명을 발표해 "27개 팀에 휠체어 축구대표팀 등이 포함된 만큼, 전 시설이 연방 장애인법(ADA)에 따른 건물 접근성 표준을 준수해 지어진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축구대표팀 조지아 휠체어 축구대표팀 조지아주 남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2024-04-09

2026년 월드컵 애틀랜타 경기 일정 발표

2026년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경기 일정이 4일 공개된 가운데, 애틀랜타 다운타운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는 준결승전 1 경기를 포함해 총 8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애틀랜타에서는 2026년 6월 15일, 18일, 21일, 24일, 27일 조별 예선 경기가 치러진다. 이후 7월 1일과 7일에 16강전 경기가 열리며, 7월 15일에 예정된 4강 준결승전도 벤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2026년 애틀랜타 월드컵 경기 티켓은 2025년 9월에 판매될 예정이며, 토너먼트 추첨은 2025년 12월에 진행된다.     2026년 월드컵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어 24년 만에 열리는 역대 두 번째 공동개최 월드컵으로, 개최국 미국, 멕시코, 캐나다 3개국의 총 16개 도시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최초의 3개국 공동 개최 월드컵이며, 처음으로 본선에 48개국이 진출하는 피파 월드컵이기도 하다.     월드컵 유치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유나이티드 2026'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으며, 한국어로는 '북중미 월드컵'이라는 명칭으로 주로 불리고 있다.     애틀랜타 축구 업계 관계자들은 4일 발표에 기쁜 심경을 나타냈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구단주인 아서 블랭크, 댄 코르소 애틀랜타 스포츠위원회 회장,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등이 애틀랜타에서 열리게 될 월드컵 경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특히 월드컵으로 하여금 애틀랜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월드컵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국 축구 연맹은 2026년까지 페이엇빌 인근으로 본부를 이전하고 최초의 국립 트레이닝센터를 지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애틀랜타 저널(AJC)에 따르면 애틀랜타 시정부 관계자는 2026년 월드컵을 위해 시에 세계 방송센터를 준비하고 싶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서는 입찰 과정에 참여해야 하지만, 아직 FIFA는 입찰 일정을 밝힌 바 없다.     아울러 2027년 열리는 여자 월드컵 개최에도 애틀랜타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월드컵 애틀랜타 월드컵 월드컵 경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2024-02-05

미국 축구연맹 본부 애틀랜타로 이전

미국축구연맹(USSF)이 애틀랜타로 본부를 이전하고 대규모 국립 트레이닝 센터를 건립한다.      USSF가 애틀랜타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팰컨스 구단주인 아더 블랭크는 본부 건물과 트레이닝 센터 건립을 위해 50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신디 팔로우 콘 CEO(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축구협회 이사회는 15일 비공개회의를 열어 본부 이전 문제와 센터 건립 후보지를 논의하고 16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인터 마이애미가 경기를 치르기 직전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블랭크는 USSF 유치 성명에서  “축구협회가 애틀랜타를 새로운 본거지로 선택했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커뮤니티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글로벌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들어설 국립 트레이닝 센터는 국가대표팀과 청소년팀 등 27개 팀을 수용할 만큼 큰 규모로 건립된다. 블랭크의 기부금은 또 남녀 성별과 관계 없이 전국적으로 축구 경기를 활성화시키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USSF에 보낸 성명에서 “미국축구 본부가 애틀랜타로 오게 된 것을 환영하며 방문객 유치부터 선수 훈련까지 향후 축구 선수와 팬들을 위한 본거지를 건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USSF는 1913년 설립돼 1991년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시카고로 이전했다. 2003년 캘리포니아주 카슨에 1억3000만 달러를 들여 국립 훈련센터를 오픈했다. 2018년에는 캔자스시티에 50에어커가 넘는 부지에 8만1000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국가개발센터를 설립했다.    토머스 공 기자 미국 축구연맹 축구연맹 본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축구 본부

2023-09-15

애틀랜타엔 벌써 '메시 효과'...15시간만에 1만2천 티켓 팔려

벤츠 구장 3개층 모두 개방   아르헨티나의 살아있는 축구 전설 리오넬 메시가 출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티켓이 순식간에 동이 났다.   8일 메시가 올 여름 MLS(메이저리그 사커) 클럽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예정된 오는 9월 16일 경기 티켓이 불티나게 팔렸다. 구단측에 따르면 소식이 알려진 후 15시간 만에 1만2000장의 티켓이 팔렸다.   구단측은 이날 경기를 위해 다운타운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 3층을 추가 개방하기로 했다. 수용 인원은 7만석 이상으로 늘어난다.   매시 효과는 다른 구단 경기까지 확산됐다. 샬럿FC의 마이애미와의 홈 피날레 경기 티켓도 8000장 더 팔렸다.   그만큼 메시 효과는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부동산 재벌은 호날두와 메시의 경기 VIP티켓을 사기 위해 260만 달러나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16일 경기 티켓 가격은 가장 싼 표가 125 달러. 지난 3월 애틀랜타에서 맨유가 인터 마이애미 CF와의 경기 티켓은 102 달러였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는 올해 홈 경기당 평균 4만6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확보 전체 MLS구단 중 1위, 세계 랭킹 27위를 기록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는 MLS역사상 관중이 가장 많이 참석한 25개 경기중 21개 기록을 갖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는 영국 국가대표 출신 데이비드 베컴이다. 베컴 효과로 인해 MLS티켓 판매가 55%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토머스 공 기자애틀랜타 메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직후 애틀랜타 경기 vip티켓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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